업무 사람 일상

이 정도가 요즘 최고 관심사일 듯
단조롭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이제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익숙해진다는게 두렵기도 하다. 초반에는 큰 욕심없이 시키는대로 다 찾고 공부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올라가는 자신감에 반비례하게 업무관련 효율성은 떨어지는 기분이다. 쉽게 될 일 아닌데.. 겸손한 마음으로 공들여 맡은 일을 하나하나 잘 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고 있다. 이전 생활과
많이 달라 때론 버거우면서도 ... 여러 젊고 쾌활환
 사람들 틈바구니에 있다 보면 내게도 이런 생활이 주어지다니..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직장을 다닌다는것'이 주는 혜택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된다.내가 무서워하던 사회. 내가 꿈꿔보지 않았던 사회. 내가 뒷걸음질치고 경멸했던 사회. 그 사회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 만족감도 느끼며 그렇게 살아가
고 있다.
약발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꽤나 오래 독한 약을 먹고 있어서 조금 이상한 아이였지만 . 그래도 그 약이라도 있어서 이렇게 살고 있는데...^^....ㅎㅎ.. 그 약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
뱅글뱅글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돌다보니 예전 어려울때 같이 얘기하고 어울렸던 친구들 얼굴이 떠올랐다.

제 7의 봉인을 보고 읽고 보고 들은 것들

속이 미슥거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일상

모교 방문. 두사람분 선물 챙겨들고 찾아가서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점심 먹고 수다 떨다가 박사님께도 준비해간 선물을 전해드린 후 학교를 나섰다. 약 8년을 그곳에서 보냈다 .
4-5년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결혼을, 취직을 하여 나갔고 학교에 남아있는 친구들도 건물 안에 들어가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 길 지날 때 마주치면 늘 한 손을 들고 인사했는데..얜 내가 궁금하
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전화를 함 걸오볼까하다가
다시 가방ㅇㅔ 전화기를 집어넣어버렸다.
병원도 들렸다가 이젠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다음 스케쥴을 홀로 기다리고 있는 중
나는 취직을 했고. 친구는 장학금수여자로 선정되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그 분과 그 분방 사람들과 마주쳐서 인사를 가볍게 나눴다. 좋겠네. 냉정해서^^ㅎㅎㅎ 열심히 살겠습니다^.^

일상

바야흐로 봄,봄이다..

어쨌거나 짹각짹각 시간은 흘러간다

따스한 햇살, 공기, 하늘, 연두색 숲과 나무, 풀,
연분홍색 라일락과 자목련, 자전거 타는 어린아이들 , 그 사이로 나오는 분수...

노을이 지면..서서히 달이 보이고, 탁 트인 하늘 위의 하얗게 빛나는 달과 점점이 찍혀 빛을 발하는 별을 바라본다. 목에 줄을 단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

교육3일째 일상

교육마지막날밤
먹고 앉아서 교육받고 먹으며 틈틈이 사람들과 교제하고 보낸 지난3일
많은 또래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부딪히는게 재미있고 신선했다. 한편으로는 인간관계에 서툴고 소극적인 내 자신의 모습도 다시 확인할수있었다. 학교리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생활이란거를 해야한단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답답해졌다. 혼자 파고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익숙한 사람이 여럿이 모여 즐겁게 뭔가를 해나가는 걸 높이 사는 공간, 그리고 그게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공간에 섞일때 드는 생각이랄까.



1 2 3